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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지원센터 (교육, 일자리, 지원금, 부동산) 본문
[목 차]
귀농귀촌 지원센터 교육, 일자리, 지원정책, 부동산 매입 시 유의점 정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정보와 이용방법 그리고 귀농귀촌 부동산 매입 시 유의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글의 순서]
1. 귀농귀촌 교육정보
2. 귀농귀촌 일자리 정보
3. 귀농귀촌 지원정책
4. 귀농귀촌 부동산 매입시 유의점
5. 맺음말
귀농귀촌 교육정보
귀농귀촌종합센터에는 다양하고 많은 교육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일 먼저 귀농귀촌에 대한 개념을 잡기 위한 탐색 교육, 실제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교육 그리고 창업 등 심화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1) 농업 농촌 탐색교육
2시간, 4시간, 4일 과정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2시간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4시간 과정은 도시농협, 4일 과정은 농업마이스터 대학과 서울시에서 각각 주관하는 교육입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일정 및 주제, 모집인원, 문의 및 신청 방법 등은 아래와 같이 귀농귀촌지원센터 일정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영농 근로 체험교육
보통은 각 시도별 지역아카데미 주관으로 1주일은 지역의 교육시설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나머지 1주는 실제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농업법인에서 현장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감염병 사태로 오프라인 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실습도 상황에 따라 실시할 때도 있고 못할 경우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 감염병 사태가 극복되고 나면 원래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실습은 지역에서 좀 알려져 있는 농가나 농업법인을 방문해서 현장실습도 하고 근로도 제공하게 되는데요. 영농근로의 경우에는 일정 임금을 받으면서 노동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교육비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지자체별 체험교육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이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담당자 연락처는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귀농귀촌 심화교육
앞선 탐색 및 체험교육을 수료하고 심화교육을 들으시면 되는데요.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기본 공통교육과 소그룹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실제 귀농을 하게 되면 예사되는 농촌생활, 기존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 등 현실적인 문제를 교육받게 되고, 어떤 품목과 작물을 선택할지, 농업기술 및 생산농법, 어떻게 수익과 연결시킬 수 있는지 등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비는 100% 무료이고, 소그룹으로 그룹을 형성해서 집중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강의 주제, 모집기간, 모집인원, 신청방법 등은 아래와 같이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농귀촌 일자리 정보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바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기보다는 해당 사이트를 연결해주는 방식인데요. 메인 페이지 중간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도농 인력중개 서비스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농촌 일자리가 의외로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서 원하는 지역에 일자리가 나왔을 때 바로 신청하셔야 취업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사이트 메뉴 중 지자체관의 지자체별 일자리 안내를 클릭하시면 각 시도 시군구별 워크넷이 연결되도록 되어 있는데요. 실제 들어가 보면 귀농과 관련 없는 일자리들도 있지만 영농법인 등 관련 일자리들도 많이 있더군요.
꼭 영농 관련 일자리가 아니더라도 귀농을 원하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하면서 해당 지역과 좀 더 친숙해진 후에 농사일을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부는 농업이나 어업으로 전업해서 이주하는 도시지역 청. 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몇 가지 중요한 지원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선정기준은 앞서 설명드린 귀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자, 농촌으로 전입하기 직전 도시 지역의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귀농창업자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위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됩니다. 지원 형태는 저리(2%)의 융자지원이며 상환기간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입니다.
지원금액은 농업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 한도 이내에서 지원하고 주택 구매는 신축 기준으로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에는 본인 명의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주택은 당연히 본인 명의로 등기해야 하고요.
2) 청년지원정책
농촌 고령화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회현상이고 정부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상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독립경영 3년 차인 경우 월 80만 원, 2년 차인 경우는 월 90만 원, 1년 차는 월 100원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좀 더 알아보시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세제지원
농지를 구매할 때 발생되는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주는 정책인데요. 귀농인이 직접 경작할 농지여야 하고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가 해당이 되고 농지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농지 화하기 위해서 취득하는 임야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귀농귀촌 부동산 매입 시 유의할 점
꽉 막힌 도시의 빌딩 숲과 오염된 공기를 벗어나 맑고 푸른 하늘 밑에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사는 꿈을 꾸며 귀농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현실 하고는 동떨어진 곳의 땅을 덜컥 매입하고 나중에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계곡이나 하천 주변은 풍광은 좋지만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위험이 있고 전망이 좋은 곳들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들이 많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귀농귀촌의 입지를 선택할 때에는 자연재해가 잘 발생하지 않는 지역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자체를 방문해서 과거 침수 이력을 문의하시고, 마을 어르신들을 뵙고 해당 지역의 특성을 미리 잘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개하시는 분들은 업무 특성상 장점을 부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농지나 농가의 경우에는 부동산을 매입하시기 전에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정보, 일자리 정보, 지원정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농가와 농지 부동산 매입 시 유의해야 될 점도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고 시간이 넉넉해서 취미 삼아 귀농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 제2막을 펼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결단을 내리고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알아보고 한 발 한 발 내딛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직접적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제일 빠른 방법은 제대로 된 영농교육을 받는 것이고, 경험자들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체험도 반드시 필요하겠죠.
귀농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방문하셔서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같은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하니 혼자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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